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은 2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억 8,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장학생은 재능장학생과 희망장학생 각각 130명, 총 260명을 선발하는 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180명, 대학생 20명이며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재능장학생은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의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대회에서 최근 2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과 학업성적(5.99등급 이상)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오른쪽 상단의 장학사업 안내란의 ‘장학금지원신청하기’를 작성하고 관련증빙서류는 마감일인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6월 초순까지 대상자를 선발하여 홈페이지 및 해당학교로 통보하고, 6월 중순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 출연금과 시민기부로 운영되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작년에도 장학생 45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4억 6000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오는 9월에는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취 장학생 180명을 선발하여 1억 7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방송 / 손성호 기자

손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