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환경공단 최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서비스품질 인증 획득‘쾌거’-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국 5개 환경공단 가운데 최초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은 정부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로, 기업의 서비스경영철학과 인사, 재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평가 및 현장/고객/암행평가를 거쳐 전반적인 서비스품질 수준을 진단하여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공표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24개의 대전시 공공시설을 운영하며 조직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시설운영기반을 조성하고 최상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품질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전사적인 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한 해 안행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나’ 등급, 대전시 CEO평가 S등급(1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등 굵직한 성과를 연달아 내며 종합시설관리전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찾아가는 환경교실’, ‘타슈 무료교실’, ‘찾아가는 엘리트 탁구교실’ 등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고객지향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 없는 홈페이지 구축으로 2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마크(한국정보화진흥원)를 획득하였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무지개복지센터를 운영하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더불어 친환경인증 등 장애인생산품 품질향상을 바탕으로 지역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대전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단의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기간은 2017년 5월까지 3년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사후관리평가를 받게 된다.

한종호 공단 이사장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은 전 직원이 고객만족을 위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경영 실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혁신활동 전개로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고품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기업으로서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방송 / 손성호 기자

손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