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에 근무하는 김민석(36)연구사가 제102회 기술사 시험에서 식품분야 최고 권위인 ‘식품기술사’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연구사는 2001년 7월 공군 장교로 군납 식품검사 업무를 담당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9년부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내 보건분야 안전을 위한 시험·검사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0년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5년에 걸친 노력 끝에 한 번에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식품기술사는 식품분야의 기술사 자격 중 식품 제조·유통·안전성 관리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풍부한 실무 경험에 입각한 지도와 관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김 연구사는 “동료 직원들의 배려와 격려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을 적용해 연구와 분석의 전문가가 되어,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취재본부 / 김상완 보도부장

김상완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