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능한 심뇌혈관질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2014년 상반기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소방본부 소속 200여명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 유원섭 교수와 응급의학과 이진웅 교수가 우리나라 단일질환으로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 응급구조사가 꼭 알아야 할 심전도로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하여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 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이진웅 교수는 “심뇌혈관 응급환자에 대한 병원 전 초기 처치는 치료 예후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이 구급대원 현장 직무역량 강화 및 구급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예방 가능한 심뇌혈관환자에게 일상생활이 가능한 뇌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병원 전 응급처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전문외상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구급대원 교육을 통해 대전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119구급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대전취재본부 / 김상완 보도부장

김상완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