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2014 대구 만화·캐릭터 공모전’은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이 주관하며, 만화·캐릭터 분야의 아마추어 작가 발굴로 만화산업을 활성화하고자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지역의 대표 공모전이다.

올해의 공모 분야는 웹툰으로 작품주제·학력·연령 등에는 제한이 없으며, 매체에 11화 이상 정식 연재 경력이 있는 웹툰 전문 작가가 아니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8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dgcartoon.dip.or.kr)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9월 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6작품을 선발하여 총 8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우수 당선작(대상 1편?최우수상 1편)은 만화작가로 구성된 멘토링단의 지도를 거쳐 웹툰 전문 사이트 「올레마켓 웹툰에 정식 연재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신인 작가로 등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방송 / 김호원 보도기자

김호원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