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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역이 기후 온난화로 사과작물의 주산지로 각광받으면서, 추석을 맞아 고랭지 명품사과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선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대체작목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87억여원을 투입하여 120여 농가에 112ha의 사과 과원을 조성했다.

요즘,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창 출하 중에 있으며, 정선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관계로 일교차가 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선사과는 5Kg 한 상자에 3만5천원이상 호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4년차 이상 사과 재배면적 58ha에서 약2천여톤의 사과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주선 친환경농업담당은 향후 2018년까지 200ha이상 재배면적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의 고랭지 명품사과 주산지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