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스스로 농업경영 전략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강소농 육성사업은 금년 3월 19일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1회, 후속교육 5회를 추진하여 농가별 경영개선을 위한 실천 계획을 세우고 실천 내용을 점검하여 경영컨설팅을 하는 등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강소농의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강소농 심화교육을 받은 14농가에 대하여 농장명을 만들고 농장명별로 지역과 생산농산물을 연계할 수 있는 특색있는 농장명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여 향후 농가별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농장명 디자인은 지난 6월 23일부터 시작하여 2회에 걸친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디자인 안을 점검하고 9월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농장명 디자인 13농가, 캐릭터 디자인 1농가를 확정하여 향후 박스, 명함, 스티커, 간판 등에 활용하여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사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 큰 농업경영체를 선정하여 경영컨설팅과 함께 농가 스스로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추진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362농가(2014년 43농가 선정)의 강소농을 육성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500농가를 육성 할 계획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이용순 기획관리담당은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 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에 개발된 농장명 디자인을 활용하여 농가의 생산품 홍보와 판매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