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충칭의 청소년들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10일까지 ‘충칭청소년교류방문단’을 부산으로 초청한다.

이번 방문단은 충칭시의 우수 중점학교인 찌화고등학교(??高中) 학생 및 교사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국제외고와 중앙여중을 방문해 △중국어·음악·체육 수업 참관 △홈스테이 △상호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부산어묵만들기 체험 △감천문화마을 탐방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등의 일정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충칭청소년교류방문단 부산 초청을 계기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교류 및 이해를 통해 우정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청소년 교류, 시민 스포츠 교류, 캠프 파견 등의 사업을 추진해 양 시민들 간 우호를 증진하고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5월 부산 청소년 및 교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부산청소년교류방문단’을 충칭에 파견해, 충칭 찌화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중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부산방송 / 조말용 총괄본부장

조말용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