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역대 개최도시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집중 탐구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본지식 마련 및 올림픽을 연계한 먹거리 판매, 지역축제·관광·체험상품 마케팅 등 지역소득 창출방안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동계올림픽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마지막 차수인 제3회 평창동계올림픽 아카데미가 9일 오후3시부터 120분간 평창군 진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지역축제·관광·체험상품 판매”라는 주제로 관광업 종사자 및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사회자인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을 포함하여 김도균 경희대 교수, 서철현 대구대 교수는 각각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지역브랜드 개발 및 성공사례’와 ‘축제가 이젠 산업이다’라는 주제로 현실적이고 지역실정에 맞는 연계전략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특히 12.20일부터 시작되는 평창 송어축제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해 보고 프로그램 개발 전략에 대해 함께 배워볼 예정이다.

강의 후 예정된 토론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평창의 축제, 관광, 이벤트의 문제와 해결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실제 관광사업 관련자들과 참석자들이 일선에서 겪는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다.

평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