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광업의 안정적인 광물채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강원랜드 마운틴콘도 회의실에서 『2015년 광업 육성 워크숍』 을 11~12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단체는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 한국광업협회,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주)엑스지오, 광산업체 등 광업관련 공공기관과 광산업체가 한자리에 다 모인다.

정선군은 전체면적대비 59%에 해당하는 718.18㎢ 면적에 석회석을 비롯한 14개 광물이 광업권 설정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지하자원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철광석은 전국 매장량의 48%가 매장되어 있기에 군에서는 광업 육성을 위하여 광산분야 공공기관의 협조를 받아 광산업체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기회가 필요하다.

정선군은 최근 5년간 광업분야 공공기관으로부터 919억원을 지원받았으며, 2014년에도 가행광산 광업융자자금과 현대화장비사업 등에 286억원, 광해방지를 위한 수질개선과 토양오염 개량사업 등에 81억 등 총 367억원이 정선군에 주소를 둔 광산업체에 지원되어 광물생산성 증대와 안정적인 지하자원 개발에 기여하였다.

금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정선군에서는 가행광산의 광업 인?허가 행정지원과 군 자체재원으로 광산 우수기업체와 근로자 복지시설을 지원해주는 재정적 지원사업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안정적인 광물채굴을 위한 광산지도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2016년 광산지원 국고보조사업 추진절차와 사업 안내를 설명과 (주)엑스지오에서는 정선군 일대의 지질교육과 효과적인 광산개발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금번 워크숍을 통하여 광업분야 공공기관과 광산업체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되어 광업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라병락 지역경제과장은 “정선군 최대의 강점인 지하자원 광산업체를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