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영월군연합회(회장 최봉수)와 ㈜조양디엠(대표 김찬휘)은 8월 12일 한가람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조양디엠 관계자 및 관내 6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조양디엠과 영월군 정보화마을 간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영월군 정보화마을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조양디엠의 대표인 김찬휘 회장은 영월군 남면 조전리가 고향인 출향 기업인으로 앞으로 정보화마을에 대한 도움은 물론 영월군을 전국으로 알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관내 6개 정보화마을에 의료용 온열기(3천만원 상당)를 기증하였다.

금번, 자매결연 체결로 ㈜조양디엠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영월군 정보화마을은 회원 간 공동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2001년부터 시행하는 농어촌지역 정보시스템구축
사업으로서 농어촌지역마을에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 도·농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정보생활유도와 실질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영월군은 지난 2003년 주천면 술빛고을이 처음 개소한 이래 6개 정보화마을이 운영 중이며 사과, 포도, 토마토, 감자, 옥수수 등 지역특산물을 전자상거래로 판매하여 연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중앙대학교 병원 등 15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도농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 정보화마을은 전국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11년부터
40여회의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정보화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