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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신동읍 단곡계곡 일원에 걷고 싶은 명품 가로숲 길을 금년 11월말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4억4천만원을 들여 신동읍 방제2리 광장에서 단곡계곡 두위봉 등산로 입구까지 1.1km 구간에 산벚나무 258주, 딸나무 54주, 철쭉 6,556주를 식재하여 특색있는 명품 가로숲 길을 조성한다.

단곡계곡은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이 있는 두위봉(1,466m)을 오르는 초입에 있는 계곡으로 사계절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로숲 길이 조성되면 두위봉의 주목과 참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야생화길과 더불어 4계절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덕 환경산림과장은 “단곡계곡과 두위봉을 찾는 이들이 계곡과 숲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군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가로숲 길을 조성하겠 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