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한 제1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전복수초등학교(학교장. 장기홍) 합창단이 빼어난 노래실력과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동요대회엔 각 시·도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복수초등학교 합창단이‘임금님과 119’라는 곡목을 불러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복수초등학교 유은선 지도교사는“이번 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 속에 대회준비를 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부에 출전한 둔산 큰별어린이집도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과 노래실력을 뽐내 19개 팀 가운데 은상을 수상했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수석부장

장현주 수석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