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놀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농어촌아동의 놀 권리 보장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 금년 10월 연당별빛 지역아동센터개소에 이어 12월 21일 북면에 방과 후 놀이시설인 농어촌 놀이터를 설치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해 김미셸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후원사인 ㈜이니스프리 관계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
했다.

북면 지역에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지원시설, 놀이시설이 없어 아이 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복지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군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 부지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니스프리에서 9천9백만원의 후원금을 사업비로 농어촌놀이터를 조성 영월군에 기부 채납 했다.

놀이터는 자유놀이와 특별활동 진행을 위해 놀잇감이 비치된 컨테이너 13평, 실외놀이공간 50평을 갖추고 상시자유놀이 주1회 문화예술교육 분기1회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박선규 군수는『“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마을전체가 커다란 울타리가 되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켜보며 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면 방과 후 농어촌놀이터는 내년 1월부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협력 프로그램 등 차별성 있는 모습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