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1~12일까지 양일간 달서구 두류 다이빙풀장 및 강정고령보 하류에서 현장중심 수난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119특수구조대원 22명은 특수구조단장 지휘 아래 요구자 구출방법과 응급처치법, 수난구조 장비 사용법 등 수중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수난사고 시 구조대원들이 신속.정확.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팀별 구조장비 교육 및 수중.수색훈련 △구조장비 셀프 리페어 및 장비별 사용훈련 △특수잠수(싱글 테크니컬장비)능력 숙달훈련 등 신규 도입된 장비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대구시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과 다양한 인명구조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골드타임 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방송 / 김호원 보도부장

김호원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