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1일 본사에서 김호경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핵심과제 전략발표회’를 열어 지난해 경영성과를 뒤돌아보고, 2016년 4대 핵심과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전략발표회에서는 2016년 경영비전인 ‘시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일류공기업’을 실현하기 위해「고객만족도 90점」,「청렴도 1등급」,「사업수입 218억 원」,「경영평가 가 등급」달성을 4대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각 사업부문별로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① 맞춤형 스포츠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 ②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사명.CI 변경 추진, ③「안전드림 닥터제」를 통한 안전예방활동 강화 ④ 청렴 프로젝트(청신호 프로젝트) 추진 ⑤ 서비스 기본자세 확립 및 시민 불편 해소 ⑥ 효율적인 조직 및 인사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방향이 제시되었다.

공단은 4대 부문 전략회김호원 보도부장를 정례화하여 매월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한 사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전사적인 추진역량을 결집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공단은 ‘시민행복365, 시민만족100’이라는 슬로건 아래 많은 부문에서 성과를 냈지만 2016년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비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확실한 성과를 내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전 직원 모두의 뜻과 열정을 한 데 모아 2016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대구방송 / 박세욱 보도부장

박세욱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