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 여성의용소방대원(대장 전금자)들은 지난 1월 용평면 도사리, 백옥포리, 속사리 홀몸어르신 3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매월 3가구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평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집안 청소, 설거지 등 봉사활동과 음식대접은 물론 하루 종일 무료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전금자 대장은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어르신들의 기쁜 모습을 보니 내 자신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자상함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30명으로 결성된 용평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 금년 1.26~1.27 이틀간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2016년 테스트 이벤트 긴급구조훈련에 훈련보조로 참석하는 등 지역의 재난복구 및 현장 구조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도현/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