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전, 도청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와 혼란방지를 위해 도청 신도시 주변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도청을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주요 정비지역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출입구 및 전방에 안내표지판 13개소를 설치함으로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도청이전으로 조성된 신도시 등 지역의 변화된 도로환경에 따라 주변국도 및 지방도에 표지판 170개소를 신설.정비한다는 것이다.

또한 안동시.예천군 시내 도로표지판도 주요 교차로에 경북도청 안내 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는데 특히, 서안동IC 출구에서 국도 34호선 진입로에 차량 유도표지 L=250m를 설치하여 안전한 차량 운행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도청 진입 부 지방도 L=25㎞에 차선도색 및 노면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청을 찾는 도민들이 차량운행 및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바른 도로표지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도로환경을 개선해 도청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