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합동순찰 가져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
2017년 04월 03일(월) 11:59
구미경찰서가 지난 29일 구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12명과 진평파출소 자율방범순찰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평·구평동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합동순찰을 가졌다.

이번 합동순찰활동은 구미경찰, 구미대학교, 진평파출소 자율방범순찰대가 협력해 112순찰차와 함께 순찰하며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반칙(생활·교통·사이버)행위’를 근절을 하기 위해 진행 됐다.

합동순찰대는 진평·구평동 외국인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외국어로 번역된 ‘3대반칙행위’ 근절을 위한 전단지를 직접 배부하며 범죄예방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봉사대의 한 카자흐스탄 유학생은 “한국에서 경찰경험을 통해 경찰관의 꿈을 가지게 됐다”며 “자국으로 돌아가서 꼭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구미경찰 황태호 보안과장은 “앞으로도 체류외국인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내외국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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