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영유아를 위한“영양플러스 사업”개최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2017년 11월 03일(금) 21:05

영월군보건소(소장. 손영희)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쌀,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월 2회 대상자별로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실시하여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이어야 하며,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해야 한다.

진행과정은 대상자 서류접수, 자격 평가(영양상태, 소득수준 등), 대상자 선정, 서비스 제공 및 대상자 관리(영양평가, 영양상담 및 교육, 보충식품 지원), 영양 상태개선, 대상자 퇴록 및 사후관리 순이다.

지난해에는 246명에게 지원하여 빈혈이 80% 개선되었으며, 2017년 10월 현재 261명에게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지원하였다.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영양플러스의 일환으로 아빠 교육과 더불어 이유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아빠들이 이유식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봄으로써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영양불량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어 큰 호응과 만족을 주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영양플러스실(033-370-173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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