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현교육감(이영우)이 3선 제한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되자 많은 출마예정자들이 출사표를 던져 자기 알리기에 나서면서 비양심적 행동 흑색선전 등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교육감 선거에 있을 수 없는 불법들이 자행되고 있다.

K모 출마 예정자는 모노리서치 여론 조사 결과가 비공개용 임에도 버젓이 공개 하는가 하면 여론조사 내용까지 조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신년 연하장을 SNS로 배포하면서 경상북도교육감후보 K00로 게재해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시점에서 교육감 후보 (밑줄에 조그마하게 등록 예정자)라고 게재 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으로 보인다.

교육감은 일반사무, 소속직원 지휘·감독, 인사행정 등 지방교육에 관한 교육정책을 결정하는 지휘자 겸 최종 결정자이다. 이런 여타 기관장들과 같은 역할을 차치하더라도 교육감이라는 직위가 가져야 하는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더 강조되어야 할 이유는 바로 교육감에게 유권자와 학생들은 미래교육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으로 생산될 미래사회 구성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면 기본적 윤리의식도 없는 후보자에게 교육의 미래를 맡길 수 없을 것이다.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