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이달부터 신규 개설 및 개설자변경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하여 업무지원 컨설팅(consulting)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신규 및 변경으로 개설하는 의약업소 개설자들이 관련법규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법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보건소 담당자들로 구성된 컨설팅 팀이 일정기간 내 개설한 의약업소를 방문, 관련법규 해석, 각종 업무처리방법, 실수하기 쉬운 위반사례 등 업무처리의 정확한 관리방법 제시 및 지도로 의약업소의 위법사례를 최소화하고 의약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민원 또한 최소화하여 시민 건강증진을 정립하기 위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2018년도의 경우 약 40여 개소의 의약업소가 신규개설(변경)되었고, 약855개소 의약업소 중 260건의 불만민원 접수와 8개소가 관련법규 등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주요원인이 관련법규 미숙지 해석 등으로 지속적 업무지원 컨설팅(consulting)을 실시하여 위반사항 감소와 시민 불편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업무지원 컨설팅(consulting)은 매분기 실시되며 신규 개설과 변경 의료기관 및 약국을 방문하여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사전에 발견하고 현장에서 시정 후 컨설팅(consulting)을 함으로써 개설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그 동안 보건업무 처리가 단속위주로 실시되었으나, 이제는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위반사항을 사전에 차단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제2본사 윤성필 보도국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