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4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의 이해와 올바른 병의원 이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이용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 예방하고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간 2회 이상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12월 한 달간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한파대비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제작해 홍보물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 차이점에 따른 의료이용 불편을 완화하고 의료급여의 적정이용과 약물 오남용을 예방해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