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을 하루 앞두고 포항남.울릉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는 깔끔한 신세대다운 면모로 마지막 까지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룰것을 제안하면서 혼신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한 약속을 시민들에게 내걸며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

김후보는 먼저, 세심하지 못했던 저의 단어선택으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켜, 포항시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가 말씀드린 '썩은 땅'은 우리 포항과 울릉이 결코 아닙니다. 마타도어와 비방만 일삼는 지금의 낡은 정치를 썩었다고 표현한 것임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병욱 후보는 젊은 정치, 정치세대교체를 통해 여러분들이 그토록 바라는 정쟁만을 일삼는 낡은 정치를 끝내고 열심히 일만 하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직 젊고 참신한 정치의 길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으며, 그래서 시·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낡은 선거 풍토를 고쳐나가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여 저의 말과 그 의미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마타도어로 선거분위기를 매우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데 대해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후보는 어느 누가 부모님이 계시고 조상의 혼을 묻은 고향을 ‘썩은 땅’이라고 하겠습니까?. 그런 어리석은 정치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집권여당의 대변인까지 나서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의미조차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이 정권의 무능과 오만, 막말 수준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고향의 선배 정치인들에게 감히 말씀드리며, 고향을 위해 마지막까지 큰 정치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하고 지금 많은 지역민들은 후배 정치인의 말꼬투리를 잡아 이를 확대 해석하고, 호도하고, 재생산하는 구시대적, 소아적 정치에 매우 실망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제가 바꾸고자 하는 썩은 정치의 토양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후보는 우리 지역민들은 지금까지 지긋지긋하게 보아왔던, 절대 보고 싶지 않았던 낡고 부패하고 폐기되어야할 선거분위기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어 다급한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하는 일은 고향을 위해서도 절대 없어야 할 것이며, 저는 오늘,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를 것을 제안하고, 또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젊은 신세대의 신사다운 깔끔하고 바람직한 소신을 확실히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