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체험학습 ‘작은 학교’아닌 ‘큰 꿈과 큰 만족’ 주는 학교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 |
올해 첫 ‘영화관 나들이’라는 설레임으로 중무장한 우리 1,2학년 아이들 23명은 11월 9일 도청 메가박스 영화관에 다녀왔다.
<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로 본교는 교내·외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영화관람 체험학습’으로 저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넓히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영화관람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평소에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선생님, 친구들과 영화를 보니까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하며 앞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본교 김인수 교장은 “농촌 학교는 도시에 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도·농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 체험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감성 깊은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