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손가락이 없는 장애인 산악인 김홍빈대장 히말라야 14좌 완등 도전 발대식 행사에 감동적인 희망의 메세지 전달" 양손가락이 모두 없어 옷도 제대로 못갈아입고, 로프도 잡기 힘든데 히말라야 모든 정상중 마지막 14좌 정상에 도전하는 김홍빈대장의 신념... CNB 국회방송 김진곤 ecnb@daum.net |
2021년 06월 03일(목) 0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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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손가락이 없어 옷도 못 입는 장애인 산악인 김홍빈대장이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14좌 등반에 도전하는 발대식을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했다.
열 손가락이 없어 혼자서 옷도 못 갈아입고, 양말도 신기 어려워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의 도전 정신이야 말로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장을 냈다. 김 대장은 1일 광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브로드피크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14좌 완등을 다짐하며 사실상 히말라야가 아니라 북한산도 오르기 힘든 신체구조 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대장의 히말라야 원정대 발대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을 비롯해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병완 전 국회의원, 글로벌 리더 청년재단 이갑주이사장, SR GROUP 김승규회장, ㈜스타로니아 홍영주대표, 박만영 콜핑 회장 등이 참석했고, 원정 보고, 기금과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정대는 김홍빈 대장을 주축으로 류재강 등반대장을 포함, 모두 6명으로 구성됐으며 10일부터 7월29일까지 길기트 동쪽 케이투봉 북동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 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를 등정 할 계획이다. 브로드피크 등정은 지난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바 있고 이번 등정계획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식량조달, 현지 안내인 등의 확보가 어려워 많은 고생을 하였고, 무엇보다도 정상 공격 시 산소통 없이 도전하는 그야말로 가장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 등정하게 된다.
김 대장은 지난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194m) 단독 등반 중 사고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지만, 불굴의 의지와 투혼으로 그동안 계속해서 장애인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산악인이다.
이번 등반을 성공하면 김홍빈 대장은 장애인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달성하게 되고, 전세계인들에게 할 수 있다 라는 강한 신념과 대한민국의 기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다.
김홍빈대장은 발대식 소감에서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금 반드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해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리더 청년재단 이갑주이사장은 김홍빈대장과는 어린시절부터 함께 해온 선후배 사이로 이번 발대식에 참석하여 “지구에게 휴가를"이라는 슬로건 피켓을 전달하고 대한민국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정상에서 전세계인에게 알려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열 손가락이 없어 혼자서 옷도 못 갈아입고, 양말도 신기 어려워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의 도전 정신이야 말로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장을 냈다. 김 대장은 1일 광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브로드피크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14좌 완등을 다짐하며 사실상 히말라야가 아니라 북한산도 오르기 힘든 신체구조 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대장의 히말라야 원정대 발대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을 비롯해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병완 전 국회의원, 글로벌 리더 청년재단 이갑주이사장, SR GROUP 김승규회장, ㈜스타로니아 홍영주대표, 박만영 콜핑 회장 등이 참석했고, 원정 보고, 기금과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정대는 김홍빈 대장을 주축으로 류재강 등반대장을 포함, 모두 6명으로 구성됐으며 10일부터 7월29일까지 길기트 동쪽 케이투봉 북동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 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를 등정 할 계획이다. 브로드피크 등정은 지난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바 있고 이번 등정계획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식량조달, 현지 안내인 등의 확보가 어려워 많은 고생을 하였고, 무엇보다도 정상 공격 시 산소통 없이 도전하는 그야말로 가장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 등정하게 된다.
김 대장은 지난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194m) 단독 등반 중 사고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지만, 불굴의 의지와 투혼으로 그동안 계속해서 장애인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산악인이다.
이번 등반을 성공하면 김홍빈 대장은 장애인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달성하게 되고, 전세계인들에게 할 수 있다 라는 강한 신념과 대한민국의 기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다.
김홍빈대장은 발대식 소감에서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금 반드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해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리더 청년재단 이갑주이사장은 김홍빈대장과는 어린시절부터 함께 해온 선후배 사이로 이번 발대식에 참석하여 “지구에게 휴가를"이라는 슬로건 피켓을 전달하고 대한민국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정상에서 전세계인에게 알려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CNB 국회방송 김진곤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