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적십자사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하동 산불 피해지원 2000여만 원 전달
CNB 국회방송 경남/울산 총괄본부장 박병찬 chan8789@naver.com
2025년 04월 10일(목) 14:55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9일(수)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 임직원 및 환우들이
함께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원 성금 2,0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000만 원과 병원 내 모금함을 통해
환우와 내원객들이 모은 61만 3,000원으로 마련됐다.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환우들의 자발적 의지에 따라
모금함을 설치하게 됐으며 병원 구성원 전체로 확대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이다.
해당 병원은 잠수병을 치료하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당뇨족부괴사와 고압산소치료를 접목하였다.

한창섭 병원장은 “하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직원들과 환우 모두 마음을 모았다”며
함께 사는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적십자사에서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모금과 하동 산불 피해지원 성금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기부 참여 방법은 경남적십자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278-27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NB 국회방송 경남/울산 총괄본부장 박병찬 chan8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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