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 주최,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DREAM)’이 성공적으로 성료되었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지역 전체가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역으로서 영월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준다는 의미로 추진되었다.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주요 교육 정책인 창업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섹션을 마련하여 지역 내 진로체험처와 학교가 매칭하여 운영하는 창업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재료공학과 기술기반, 어플리케이션 및 지역특화 상품 제작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프로젝트 ZONE, 경영·기술·교육직 등 지역 내 다양한 진로직업 분야의 △진로직업체험 ZONE, 로봇·인공지능·IoT 등 관련 미래산업에 관련된 첨단 산업 체험 분야의 △메이커스쿨 ZONE 등 3개 영역 50여 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운영하게되였다.

이번 박람회는 영월지역의 진로체험기관인 영월교도소, 영월군창업보육센터, 영월군시설관리공단,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 세경대학교, 신한은행, 영월건축사협회 등의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CNG솔루션, 플라즈마팜, 영월청년회의소 JCI, 메리보울, 러브펫러브영월, 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 마을선생님협의회, 쉼 등의 지역 내 50여 개 진로체험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의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이 행사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였고, 봉사단체 바루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나서서 행사를 운영하는 이른바 지역사회 협력형 진로교육 행사로 운영되었다.



행사장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장을 비롯한 강원도내 18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영월문화원장, 영월소방서장, 영월경찰서장,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박람회에 참가한 1,500여명의 영월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였다.

영월군 최명서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정책과 더불어 영월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꾸는 대로 이뤄 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으며.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로 다양한 사회적 기반을 활용하는 것이 진로교육의 핵심이며, 지혜와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전해 준 진로체험처 멘토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장도현 강원총괄 취재본부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