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강정고령보 하천플로깅 실시
- 대구지방환경청,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합동, 낙동강 및 금호강 하천변에 투기・방치된 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2025년 05월 08일(목) 16:58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녹색기업 9개사, 시민구조봉사단 등 120명이 참여하여 하천변 플로깅을 실시하였다.
(녹색기업 참여현황(9) : LG이노텍(주) 구미1공장, 농심(주) 구미공장, SK실트론(주) 1공장, 삼성전자(주) 구미사업장, LG전자(주) 퓨처파크1, 도레이첨단소재(주), LIG넥스원(주) 구미공장,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한화시스템(주) 구미사업장)

플로깅이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실천 캠페인 동참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등 오염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인식 변화와 행동 실천을 촉구하고자 마련되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적인 행동 촉구 캠페인으로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실천을 장려)
플로깅 참여자들이 디아크문화관 일대 하천변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날 플로깅 참여자들은 강정고령보 인근 디아크문화관을 중심으로 낙동강변과 금호강변을 따라 하천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비닐류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라며, “대구지방환경청도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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