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30일(금) (사)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스님)가 경남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지구촌공생회 사무총장 덕림스님, 홍보팀 덕민스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성금은 지난 3월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사)지구촌공생회는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사무총장 덕림스님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CNB 국회방송 경남/울산 총괄본부장 박병찬 chan87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