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9일(화)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강민국)이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경상남도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재해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은 국민의힘 경남도당 강민국 위원장, 김만겸 사무처장, 노혜인 부장, 김민준 과장, 곽상용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기부금은 강민국 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국회위원, 당협위원장, 도당 중앙위원회 등 당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강민국 위원장은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절망 앞에서 어떤 말도 충분하지 않을 것이지만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은 작지 않다”며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CNB국회방송 경남/울산 총괄 본부장 박병찬 chan87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