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추석 연휴 전으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 분위기를 제압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보다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며, 특히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이라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아침 시간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6일 포항시 오천읍에서 교통·지역경찰 함께 합동으로 아침시간대 숙취운전 단속을 실시했고 단속 당시 4건의 음주운전이 감지되었으며, 그 중 면허정지 수치 2건이 적발되었다.

숙취운전은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행위로, 운전자는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에 스스로 ‘난 멀쩡해’라는 착각은 금물이며, 숙취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따를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상습 음주운전 단속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아침·저녁 선별적으로 장소를 지정하여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예방·단속 활동을 통해 보행자,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포항시 교통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