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동장 정성숙)은 지난 23일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국가적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동 르네상스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진남 상가 상인회, 주민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순신광장, 진남관, 좌수영다리, 진남상가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훼손된 깃대 꽂이를 교체하고 가정과 상가가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를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강용명 중앙동 르네상스 실천본부장은 “고소천사벽화와 함께 태극기가 게양된 모습을 방문객들이 보고 애국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중앙동은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후대에 나라 사랑 정신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호남총괄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