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삼일중학교 가족봉사단 ‘처음처럼 삼일처럼’과 학생 봉사동아리 ‘삼일-31’이 지난 22일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천연 주방 비누와 디퓨저 40세트를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냉장고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재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처음처럼 삼일처럼’과 봉사동아리 ‘삼일-31’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누는 즐거움을 실천했다.

나눔 물품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냉장고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여수삼일중학교 박 모 학생은 “배워서 나누는 즐거움과 나눔 활동을 통해 정성껏 만든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여수삼일중학교 가족봉사단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계층에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고 행복한 소라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 삼일처럼’ 가족봉사단은 여수삼일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저소득가정 후원물품 전달,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NB국회방송 호남총괄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