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초등학교(교장 권대훈)는 지난 10월 24일(금)부터 10월 31일(금)까지 「애플데이(Apple Day)」를 운영하였다.

「애플데이(Apple Day)」는 ‘둘(2)이 서로 사과(4)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감·소통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애플데이를 통해 사과주스를 마시며 사과엽서에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정성껏 적어 직접 전달하거나, Wee클래스 학생 동아리를 통해 사과와 함께 마음을 전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포항중앙초 6학년) 학생은 “평소 장난을 심하게 친 친구가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애플데이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마음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대훈 교장은 “학생들이 사과엽서 한 장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모습이 참 따뜻했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중앙초등학교는 이번 「애플데이(Apple Day)」를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와 화해의 문화를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