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포항시 남구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에 대도동 소재의 LH임대주택 ‘아름들이’를 선정하여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이번 인증은 경찰청이 추진하는 범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임대주택(원룸형)을 대상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추진하였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증기준표 4개 분야(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유지관리)의 20개 항목에 걸쳐 정밀 진단을 실시하여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만 자격이 부여된다.

해당 원룸은 LH와 합동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한 후, ▵건물 4개동 24개소에 배관 침입 방지를 위한 가시 덮개 설치 ▵야간 조도를 강화를 위해 진출입 교차로 2개소에 안심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으로 높은 점수를 평가받아 인증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향후 경찰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위한 진단과 주거환경 개선을 다방면으로 전개하여 범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