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은 지난 12월 10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당신과 만든 열린가람의 오늘, 당신과 함께할 열린가람의 내일”을 슬로건으로 한 ‘2025 열린가람의 날’을 개최했으며, 자원봉사자·후원자·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열린가람의 복지 활동에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열린가람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온 유공자 21명에게 경상북도지사·포항시장·경상북도의회·포항시의회·열린가람 이사장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노인·장애인·아동·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해오던 활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작은 나눔이라도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사실이 더 큰 보람을 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봉사자는 “함께한 이들의 따뜻함이 전해져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활동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은 1994년 설립 이후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정애원, 포항시니어클럽 등 8개 산하시설을 운영하며 노인·장애인·아동·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실천 강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복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