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중학교(교장 이동훈)는 12.17.(수) ~ 19.(금) 2박 3일간 전교생(분교포함) 25명과 교사(11명)를 대상으로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행복을 나누는 사제동행 스키·보드 캠프를 가졌다.

2024년부터 실시되어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겨울스포츠의 도전으로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히고 학생과 교사가 한팀이 되어 전문가 강습을 받고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함께 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캠프 진행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받고, 전문 강사로부터 강습을 받으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스키를 배웠다.

특히, 수준별로 체험 장소와 강습 난이도를 달리하여 캠프를 진행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함께 기본 동작을 연습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스키의 재미를 느꼈다. 저녁 식사후 전문 강사 지도 및 교사들의 임장하에 야간스키의 색다른 경험의 기회도 가졌다.

기계중학교 이동훈 교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도전정신, 인내와 끈기, 공동체 역량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