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삼일중학교 가족봉사단 ‘처음처럼 삼일처럼’(회장 김세라)은 지난 18일 관내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김치(5kg) 15박스와 백미(10kg) 15포를 소라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20여 명과 박홍삼 소라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삼일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가족봉사단은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고 실천했다.

김세라 가족봉사단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삼일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장인 강은서 학생은 “배움을 통한 이번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여수삼일중학교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고 행복한 소라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 삼일처럼’ 가족봉사단은 여수삼일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저소득가정 후원물품 전달,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CNB국회방송 호남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