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현지에서 해결

부안군(군수 김호수)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지난 5월 19일 김호수 부안군수가 백산들녘을 방문해 그동안 가뭄으로 목이 탄 농심을 위로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

김호수 군수는 이날 공동육묘장 및 못자리 설치농가와 수박접붙이는 현장을 직접 방분해 접붙이기 체험을 해보며 영농의 어려움을 함께했으며 농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농업의 애로사항을 청취?처리해 농민의 아픔을 같이하고, 친환경 우렁이 양식장을 방문해 우렁이의 양식과정을 살펴보고 친환경농가의 애로를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부안농협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육묘절차 및 종자소독, 육묘계약상황등 세세하게 경청한 뒤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건실한 모를 공급할 것과 기 공급한 방제용 헬기등을 이용해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금년도 풍년농사에 일조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라며 부안군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밝히고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현지에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박재희기자

박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