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희학교(교장 전옥선)가 지난 5월 12일(화)부터 4일간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5월 19일(화)에 영천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 5월 20(수)-5월 21(목) 대구에서 열린 2009 한국 스페셜 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제 3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는 김현식(중2)군이 탁구 단식에서 동메달을, 김성민(고1)군과 홍현재(고3)군이 탁구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제11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에서는 총8의 학생이 참가하여 홍현재(고3)군이 탁구에서 금메달을, 양해옥(고1)양이 줄넘기에서 은메달을, 이지연(고2)양이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이준희(고3)군, 박명미(고3)양, 최경미(고2)양, 허민구(고3)군이 400m혼성 달리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마지막으로 2009 한국 스페셜올림픽 영남지역대회에서는 이지연(고2)양과 최경미(고2)양이 배드민턴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박명미(고3)양이 100m달리기에서 금메달을, 이준희(고3)군이 100m, 200m 달리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학교장은 직접 대회를 방문하여 출전한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학생들은 용기를 얻어 자신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