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월 제22회 ‘정보문화의 달’ 을 맞아 어르신 정보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간.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9년 경기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을 5월 27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수원YMCA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5세부터 최고령 84세까지 어르신 총 179명이 참가해, 경기도내 정보활용능력 최고의 실력을 갖추신 어르신을 선발하게 된다.

5월 27일(수) 오전 10~12시, 오후 2~4시까지 지역별.시간별로 나누어 경기도인재개발원 및 제2청사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우수자는 중앙 본선대회에 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86명이 많은 어르신들이 참가 신청해 도내 어르신들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정보활용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대회는 연령대별 제1부문(75세 이상), 제2부문(65세-74세), 제3부문(55세-64세)으로 나눠 인터넷 정보검색과 간단한 문서작성을 주내용으로 60분간 열띤 경쟁을 한다.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은 문서작성 및 편집과 인터넷 정보검색 등 정보활용능력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정보검색 과제를 이용한 한글편집 작업을 평가하며,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 중 3개 부문에서 총 18명을 선발해 도지사상을 시상, 선발된 어르신은 6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서울 백범기념관서 실시하는 본선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진출하게 된다.


경기/김시훈 기자

김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