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전문가 초청 다수확 고품질 맞춤형 교육 -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 외서농협에서는 27일 배.포도 재배전문가 초청 수출컨설팅이 실시되어 참석한 200여명의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수출컨설팅에는 일본에서 배.포도 재배전문가인 아즈키자와 히토시씨가 초청되어 농가들에게 재배기술은 물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수출컨설팅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aT농수산물유통공사 대구지사의 주관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배.포도 수출단지가 있는 상주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개방에 따른 새로운 활로로서 점차 수출에 대한 비중이 늘어나고 잇는 가운데 열린 이번 수출상품에 대한 해외 전문가 컨설팅으로 지역의 수출 품목인 배.포도 재배농가의 고품질 재배기술로 상품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배와 포도의 주산지로서 배는 2만3천톤 생산에 전국 3위, 포도는 2만8천톤 생산에 전국 4위의 생산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로 배 2,207톤,포도 57톤을 미국 등에 수출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