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사)수원가족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학술진흥재단과 Tbroad가 후원하는 시민인문학강좌가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20회기에 걸쳐 열리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제8회기 시민인문학 강좌는 6월 8일(월) 오전10시에 ‘더불어 가족, 다문화 가족’이라는 주제로 김연권 교수(경기대 프랑스어문학과)의 강좌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그는 ‘국제결혼의 폭발적 증가와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유입으로 한국사회는 급속하게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족 구성원의 인종적 결합이 매우 다양화 되고 다문화 가족이라는 새로운 가족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본 강의는 다문화 가족의 등장 배경과 현상, 그것의 사회적 의미와 파장, 역동적이며 민주적인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인지의 방안 등을 검토해 본다.‘라고 말한다.

그의 강좌에는 한국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선착순 50명(무료참석),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중동파출소 옆 우림빌딩 6층)에서 가족이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 제9회기 강좌는 6월22일(월) 오후7시,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그림 속으로 들어온 우리시대 가족 군상’이라는 주제로 저녁 강좌를 마련한다. 박영택 교수(경기대 미술경영학과)와의 만남을 통해 이 시대의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모색하고자 한다.

제8회기 강좌
일 시 : 2009.6.8(월) 오전10시
장 소 :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중동파출소 옆/우림빌딩6층)
강 사 : 김연권 교수(경기대 프랑스어문학과 )
강좌명 :‘더불어 가족, 다문화 가족’
대 상 :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전화신청바랍니다)
참가비 : 무료
문 의 : 031)245-7515, 245-1310~1 사단법인 수원가족지원센터 사무국

경기/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