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일 오후 시청 홍보관에서 이한수 시장과 15개 여성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 시정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익산보석축제 주변경관 정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도로변 꽃길 조성, 보도 블럭 정비, 가로등 정비 등 신규의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작년 하반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음식쓰레기 줄이기 홍보 방안 마련 및 쓰레기통 개폐장치 부착 등 2건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보고가 병행 실시되어 다양한 현장 여론과 시정 제안 사항을 수렴하는 열린 대화의 장이 되었다.

이날 이한수 익산시장은 여성단체 대표들에게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고자 노력하는 여성단체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익산시를 양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인간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여 여성친화적인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 여성단체는 15개 단체에 1,8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정의 동반자로서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추진,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

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