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지난3일 2008년부터 새 소득작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사벌면 참외단지에서 재배농가, 재배희망농업인, 인근 독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 작황과 생육상황 등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상주참외단지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사량이 뛰어난 사벌면 원흥리 들의입지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2008넌도 재배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며 상주시 억대농육성 지원프로젝트와 맞물려 신규시설설치비지원(2억원)과 5호의 농가 자율적인 작목반(상주으뜸참외작목반)구성 등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상주시장은 “벼 농사 중심지역인 사벌들에서 벼농사만으로 소득을 올린 이 지역의 소득원을 바꾸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상주 시설채소 주소득작목인 시설오이로 고소득작물로 인식을 하고 있지만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각종 농자재 . 인건비의 상승 등으로 많은 경영비가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가속으로 인해 저탄소 녹색성장 새로운 소득작물인 ‘참외’야 말로 정말로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저자본투자 고소득 작물로 유망시 될것으로 판단되니 넓고 넓은 상주의 들판에 새로운 소득작물로 정착되기 바란다” 는 인사말씀에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어 재배농가 성공사례(김찬섭. 49세)소개시간에는 지금까지 벼농사밖에 몰랐던 지나간 시간들을 아쉬워하며 영농 중 일부 부족하고 아쉬웠던 점이 있지만 현재는 14동의 단동하우스로 벼농사 소득에 비해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어 인근 농가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으며 상주시 선도농가로서 신규로 재배를 희망하시는 농업인들에게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조현기)에서 유통을 위한 포장개선비용 지원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기술교육, 출하유통의 관리, 재배농가 확대 등을 통하여 상주 농업인들의 소득원을 다변화해 나가는데 일익을 할 것으로 본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