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이성식)는 6월 5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에서 2009년도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일 한국가축위생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질병에 대한 축산식품의 안전대책과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방안을 위하여 ‘먹을거리(축산식품) 안전성 제고’를 주제로 열린다는 것.


심포지엄 주제발표는 ▲인수공통질병(돼지인플루엔자 등)과 축산식품안전성 (박봉균 서울대 교수)▲먹을거리(축산식품)의 소비자 신뢰확보방안(이홍섭 국립수의과학검역원)▲먹을거리의 안전관리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옥천석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등 먹을거리 안전 대책을 위한 전문적인 내용이 발표되며, 토론자로는 김명규(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장), 배상호(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장지헌(축산신문 편집국장), 장기윤(농림수산식품부 표시검역과장), 이향기(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등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들이 참석한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가축위생학회에서는 학회 회원들 뿐만 아니라 먹을거리 안전대책에 관심이 있는 단체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심포지엄 종료 후 인근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관람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