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부터 경북동해안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우수특허기술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포항TP는 포항과 경주, 울진,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보유 또는 이전 특허 기술의 시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이번달 말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연구개발력을 보유하고도 개발자금이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상용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업체당 시제품 제작비용의 80%범위 내에서 2천500만원 내외를 지급키로 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가 지난 4일 제1회 포항기술장터를 본부동 1층에서 개설하고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적인 상담을 가졌으며 이번장터는 산.학.연 컨소시엄형태에서 에너지 환경 신기술 개발사업에 대해 포스틱과 울산대학교, 부산대학교, RIST등에서 출품한 신소재인 마찰용 자동 측정장치와 해양산업용 스텐레스강등을 전시하고 담당 연구원이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