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소외지역에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청리면을 시작으로 금년 11월까지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노인복지 센터’는 각 읍, 면 마을 회관 및 노인회관 등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개읍(함창읍), 3개면(청리면,공검면,내서면)에서 열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 노인성 질환 및 채식요법 관련 건강강좌 ▲기초 건강검진실시 및 건강상담 ▲ 이.미용서비스 ▲발마사지 ▲목욕서비스 및 마스크팩 ▲ 레크레이션 ▲ 중식제공 등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서 ‘one-stop서비스’로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사라져가는 현 시대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행사 관계자는 “농번기등 바쁜 와중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주셔서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서비스를 받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아 행사를 추진하는데 힘이 나고 진행에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서비스 발굴하여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