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9 희망근로사업』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市는 38억원의 사업비로 587명을 선발하여 백두대간정비, 동네마당 조성사업, 자전거 인프라개선, 광고물 일제정비, 아름다운상주만들기, 농촌 일손돕기 등에 투입하며 월 83만원정도를 지급한다.


임금의 30%는 전통시장, 영세상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번기인 6월은 모내기, 양파수확, 포도순자르기 등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장애인, 노약자, 부녀자, 보훈농가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별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구성하여 일손돕기에 본격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들은 배봉지씌우기와 양파수확 등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어려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농번기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농촌 일손돕기가 끝나면 본연 사업에 투입하여 주민편익과 실체가 남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희망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계획이다 .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